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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na | 2009/01/15 18:50 | 트랙백 | 덧글(0)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2004)

감독: Michel Gonry
출연: Jim Carrey(조엘 역), Kate Winslet(클레멘타인 역)



짧은소감::

우연히 여행길에 만난 둘.

사랑하다.

행복하다.
 
지겹다.

다투다.

이별하다.

괴로워하다.

그리고 기억을 지우다.
 
다시 만나다.

기억을 지웠던 사람을 다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다.

하지만.. 결국 계속 만나다.  단점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OK.
 
마지막 장면에서 하얀 눈밭을 뛰어가는 행복한 모습은 반복된다. 

처음부터 그/그녀는 결점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부터 그 자리에서 사랑은 시작된거다 

끝없는 눈밭을 향한 그들의 행복한 모습은 아픔을 딛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아직 알지 못하는 당신의 모습도 기억할 것임을  , 견뎌낼 것임을 ,  그 과정 자체가 사랑임을 알게 된 그들.


"기다려봐요, 그냥 기다려봐요.... 언젠간 지겨워지겠죠... 이를 갈꺼예요... 그렇구나....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by bina | 2008/12/27 03:01 | 영화로 | 트랙백(1) | 덧글(4)

사랑 영화들.

프랑수아 오종 5*2/ sous le sable

블랙(인도영화)

조엘슈마허 폰부스

육년째 연애중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말리와나

이프온리/ 노트북/ 조제호랑이물고기/ 로망스/ 나쁜남자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율리시즈의 시선(만남을 다루는..)

화양연화/ 중경삼림

영웅본색

미워도 다시한번

라빠르망

사랑에 관한 담론
여인의 향기 _ 의미는 삶 속에서 결정된다
오아시스 _ 사랑은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_ 사랑의 세 가지 정의
좋은 걸 어떡해 _ 사랑은 중간에서 만나는 것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by bina | 2008/11/22 04:28 | 트랙백 | 덧글(0)

사랑에 관한 영화들...

사랑의 분리를 표현하는 영화들

프랑수와 트뤼포: <부드러운 살결 La peau douce>(1964)

에릭 노메르: <모드의 집에서 하룻밤 La nuit chez Maud>(1969)

김기덕: <비몽>(2008)

사랑이 시작되는 만남을 표현하는 영화들




다자로의 열림을 표현하는 영화들

프랑수와 트리포: <쥘과 짐 Jules et Jim>(1961)

사랑은 죽음에 저항하는 것

Kenji Mizoguchi: <The Crucified Lovers>(1954)

by bina | 2008/10/10 17:35 | 트랙백 | 덧글(0)

아프다

일년에 네번 쯤

계절이 바뀔 때 쯤

이번엔 잘 넘어 갈 수 있었는데

막노동의 연속으로

아프다

빨리 나을까 싶어서 약을 복용 중이다

약을 먹으면 더 아픈 듯 하다

오후 4시다

오후 4시는 내가 태어난 시간이기도 하고

이 계절의 오후 4시는 꽤나 나른한 햇살이

집안의 한 가운데를 빗겨나 구석에

빛줄기를 드리운 듯 만 듯 한 연출을 하는 시간이다

아프다는 이유로 일년에 이런 시간을 네 번이나 갖는다

매일 아침에 나가면 밤에 들어와 집에 무엇이 있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나에겐 이런 시간은 선물이다

그나마 3일을 쉬는 중에 이틀은 아예 내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했기에

오늘에서야 맞이하는 풍경이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삶이란, 나를 잘 돌보는 삶, 나를 잘 돌보는 삶 속에, 내가 있고, 당신이 있고, 그가 있고, 그녀가 있다,
거창하게 세계도 있다, 변하는 세계, 그건 나를 잘 돌보는 사람이 일구어 낼 수 있는 꽃이고 열매다, 아프지 말자...

by bina | 2008/10/02 16:24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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